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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 소망 함께 빌어요"

1일 오전 7시 마즈막재 대몽항쟁전승기념비 앞

  • 웹출고시간2008.12.29 10:3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축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7시 마즈막재 대몽항쟁전승기념비 앞에서 충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다. (사진은 2008년도 행사 사진)

2009년 기축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7시 마즈막재 대몽항쟁전승기념비 앞에서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 주관으로 열린다.

기축(己丑)년을 맞아 역동하는 충주의 결의를 다지고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는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2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려한 충주호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면서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는 국악협회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높인 뒤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휘호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올 한해 쌓였던 충주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다가올 새해 새 가정과 지역의 번영·안녕을 기원하는 행향의식(기원제)에 이어 해맞이의 시작을 알리며 장엄한 일출 맞이를 위해 하늘을 여는 의미의 하늘을 여는 소리 북춤공연이 펼쳐진다.

해가 떠오르는 시점에 맞춰 북소리와 함께 소망을 담은 탄성지르기, 소원지를 매단 충주번영 풍선을 날리는 새해 새 소망 풍선 날리기, 충주시민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안녕기원 사물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세주 나누기와 2009 소망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지며, 새해 덕담도 나눈다.

한편 시는 이날 교통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안림동 양막마을에서 마즈막재 방향을 임시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고, 계명산휴양림에서 마즈막재 방향 진입은 통제할 계획이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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