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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중소기업자금 1천억원 지원

기업 최고 10억원, 개인 2억원까지

  • 웹출고시간2008.12.28 19:1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지원자금인 '프렌드-론'의 대출대상은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로서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중소기업(법인)은 최고 10억원, 개인사업자는 최고 2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또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금리보다 최고 1.0%p(농기업은 1.3%p)를 우대함은 물론 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전결기준에 불구하고 영업점장 전결로 지원한다.

보증서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보증서이며 이중 충북신용보증재단은 개업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에 대해 2천만원까지 전액보증서를 발급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금융 및 실물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든든한 민족은행인 농협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먼저 앞장서자는 취지로 특별지원기간을 설정,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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