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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자활센터, 2008년 자활사업보고대회 개최

"자활사업 통해 꿈과 희망 얻었어요"

  • 웹출고시간2008.12.26 15:1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소득 주민에게 실업극복과 자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펼쳐온 자활사업을 종합평가하는 2008 자활사업보고회가 26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백인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담당업무 실무자, 운영지원위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와 자활사업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활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만들어 노임을 지급하는 기존의 시혜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교육과 참여를 통해 자활의지를 높여 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편 기술과 경영습득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전문사업단 외 8개 사업, 자활공동체 6개 사업, 바우처사업, 유관기관(가사·간병인) 사업 등 총 19개 사업에 2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주)두레환경 재활용 자활공동체는 재활용사업단으로 시작해 10명으로 두레자원공동체를 출범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6억원과 참여자가 26명으로 늘어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자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자활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백인호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활사업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능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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