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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4 09:5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앙경찰학교가 올 한 해 농촌봉사와 의료봉사, 주민초청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참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이명규 치안감)가 올 한 해 농촌봉사와 의료봉사, 주민초청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참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19일에는 자매결연마을인 수회리 3개 마을과 인접마을인 중산리와 고운리 마을 70세 이상 노인 100여명을 학교로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해 점심식사와 함께 푸짐한 음식을 제공했다.

중앙경찰학교는 이외에도 매번 배출되는 경찰학교 입소생들을 대상으로 정해진 범위내에서 외출 등을 전격 실시해 충주지역사회는 물론 수안보온천 관광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는 등 경찰의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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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