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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3 19:4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분야와 중소기업에 내년 6월까지 3조8천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지난 9월 이후 사료구매자금과 벼 매입자금 등 3조8천억원을 지원했던 농협은 환율상승으로 경영난에 봉착한 사료업체에 2억달러의 외화자금을 올해 말까지 추가 지원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조8천억원의 농업자금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침체에 따라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대출 '프렌드론(Friend-Loan)'을 개발, 23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2조원의 특별자금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성장가능성이 있으나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로서 신용보증서 담보를 통해 중소기업(법인)은 최고 10억원, 개인사업자는 최고 2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금리보다 최고 1.0%p(농기업 1.3%p)를 우대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한 전결권 완화 등 대출절차도 간소화한다.

채권보전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하고 이중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요건을 완화하고 보증요율도 0.2%p 감면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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