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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3 14:47: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충주지역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가 충주지역 신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 및 위문·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센터는 22~23일 충주시 가금면 사랑의 교회와 수안보 지역 아동센터에서 신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월동용 나무, 쌀, 성금 등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나무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나온 버려진 나무를 수집, 1톤 트럭 3대 분량을 전달했다.

또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모아 경제난 속에서 좀 더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 송년회를 갖지 않은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문·봉사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고유가에 시달려 제대로 난방조차 못하는 장애인 등 불우이웃에 나눠주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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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