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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 모두가 함께 해요

독거노인에 성금·내복 전달

  • 웹출고시간2008.12.23 14:4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교현동 해성유치원(원장 박충원)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재래시장상품권을 구입(147만원)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며 교현2동 주민센터(동장 민승지)에 전달했다.

해성유치원은 사랑의 저금통을 전체 원생 146명에게 나눠주고 부모와 자발적으로 결정한 6가지 약속 지키기 실행에 대한 칭찬 포상금 건당 100원씩을 저금통에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원아들은 카리타스 노인복지센터에서 노래와 율동으로 노인들을 즐겁게 하는 등 바른생활 기본교육 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지현동 (사)행복천사운동(회장 손대근)도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무의탁 노인을 위해 22일 행복 쌀을 개인별로 4kg씩 총 240kg(3가마)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겨울 내복 한 벌씩 60세대에 120만원 상당을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올 1월부터 시작된 '주민 행복 만들기 천사(1004)운동'은 순수 민간 사회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충주지역 사회봉사 실천가들의 모임이다.

점심식사를 걱정하는 독거노인 무료점심급식을 2회에 걸쳐 300명에게 실시했으며, '행복쌀독'에 1천여명이 25가마(80kg) 5백만원 상당의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지현동 관내 어려운 차상위 계층 10가구를 선정 세대별 연탄 100장씩의 연탄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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