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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농협충북본부 이강을 신임본부장

"발상의 전환통해 조직 혁신"

  • 웹출고시간2008.12.22 18:5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경쟁력있는 충북농협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농협충북지역본부 이강을 본부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향후 운영방침을 이같이 밝혔다.

이본부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경영이 필요하다"며 "모든 일을 할 때는 농업·농촌을 염두에 두고, 창의적인 사고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역동적인 조직풍토 조성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항상 농민 조합원의 소득과 농업인의 품격있는 삶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며 전 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이본부장은 특히 "농업인과 고객, 나아가 도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직원 및 노사간 화합과 이해증진을 위해 솔선해 인화단결하는 충북농협의 아름다운 모습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역설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음성 출신으로 아주대학원을 졸업한 뒤 1974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청주 북문로지점장, 농협중앙회 기획조정실 부부장, 충북농협 신용부본부장, 농협중앙회 예금자보호기금 사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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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