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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사랑나눔 실천해요

신한은행·검찰청충주지청·충주시의회

  • 웹출고시간2008.12.22 11:4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기관단체의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지역 신한은행은 충주시 산척면 장애인 생활시설인 '마리스타의 집'을 방문해 세탁기, 믹서기 등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지청장 이명재)도 22일 사회로부터 소외된 충주·음성지역 장애가구 및 조손가정을 방문해 연탄과 쌀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지청 직원들과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위원들이 마련한 연탄 800장과 쌀 6포대(20㎏씩), 라면 6박스 전달과 함께 주거지 내외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충주시의회(의장 류호담)는 23일 제133회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나눔의 집' 등 사회복지 시설 11개소를 방문해 백미 131포(20kg. 589만5천원 상당)를 전달하고 수용자들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은 최근 심각한 경기침체 여파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쓸쓸하고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복지시설를 둘러보고 시설장과 근무 직원들의 각종 애로사항도 청취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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