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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1 14:1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시지부는 지난 19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성인용 기저귀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홍남희) 직원들이 매년 불우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온정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지부는 지난 19일 직원들이 연중 자발적인 모금운동에 동참해 '나눔의 집' 원생들에게 꼭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 1천500매와 화장지 750롤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올해는 경제가 어려워 시설을 찾는 방문객이 많이 줄어 겨울나기에 많이 걱정했는데, 올 겨울에는 사랑이 가득찬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앞으로도 매년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과 사랑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직원들도 연말을 맞아 충주댐 주변지역 마을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일 직원들은 자매결연마을인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를 찾아 노인들을 위한 안마의자를 기증하고, 마을 친목행사비를 전달하는 등 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원품 전달 후에는 주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식사한 후, 겨울철 노인들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마을을 둘러보고, 친목행사 준비도 도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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