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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촌 의료서비스에 앞장

양한방 무료진료 업무협약…농민 등 4천200여명 의료혜택

  • 웹출고시간2008.12.15 20:18: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보험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이 농업인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모두 24회에 걸쳐 도내 농업인과 지역주민, 시장상인 등 4천200여명에게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올해 대전대학교 청주한방병원(원장 노석선) 및 세명대학교 충주한방병원(원장 이은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한방무료진료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방병원 의료진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해 침, 부황, 뜸 등을 시술하고 10여일분에 해당하는 한방약제를 무료로 제공해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1월말까지 도내 농업인, 지역주민, 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모두 15회에 걸쳐 1천700여명에게 한방무료진료를 제공한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도내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충북농협은 지난 6월 충북대학교병원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영동 황간면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에게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고, 11월에도 충주 주덕농협에서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무료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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