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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15 13:4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시조협회 증평지회(지회장 유은하)가 지난 12일 충북도지부에서 주최한 2008 충북 시조축제 시조경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조협회회원들이 공연하는 모습.

ⓒ 손근무 기자
대한시조협회 증평지회(지회장 유은하)는 지난 12일 대한시조협회 충청북도지부에서 주최한 2008 충북 시조축제 시조경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도내 9개 시군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증평지회는 유은하지회장을 비롯해 최은자, 박순임, 강준자, 이송자, 임사남, 정말분, 연창학 등 회원 9명이 참가해 '청산은 어찌하여' 등을 경창해 갈채를 받았다.

대한시조협회 증평지부는 1975년 증평시우회로 결성돼 서울시조 경창대회, 진주시조경창대회, 서울시조경창대회, 옥천시조경창대회 등에서 활약하며 명맥을 유지해 오다 2000년 증평문화제에서 제1회 전국남녀 시조경창대회를 계기로 새롭게 활성화됐다.

현재는 유은하 대한시조협회 증평지부장님을 중심으로 11명의 회원들이 전통 문화예술진흥 및 지역전통 예술활성화 도모와 시조인의 저변확대, 시조신인 발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유 지부장은 "이번 대상이 전통시조의 고령화에서 벗어나 많은 젊은층의 참여와 우수한 인재양성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증평/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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