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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 열려

마라톤 개최지 괴산군 우승

  • 웹출고시간2019.06.04 17:55:15
  • 최종수정2019.06.04 17:55:15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괴산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육상 사전 경기 모습.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육상 사전경기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괴산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트랙, 필드, 마라톤 종목에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열린 경기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일반부 트랙은 진천군, 필드는 충주시가 우승했다.

마라톤은 괴산군이 우승을 차지했고 2위와 3위에는 제천시와 청주시가 각각 올랐다.

학생부는 진천군, 충주시, 청주시가 각각 1~3위를 획득했다.

일반부 남·여 100m 우승은 보은군 최창희(10초97)와 충주시 유진(12초54)이 거머줬다.

학생부 남·여 100m 우승은 제천시 구승주(13초05)와 진천군 이가빈(14.42)에게로 돌아갔다.

관심을 모은 10㎞ 단축마라톤 남자부에서는 개최지 괴산군의 이장군(33분06), 이민현(33분07), 안병석(33분08) 등 3명이 타 시·군 선수들을 따돌리고 나란히 1, 2, 3위로 골인하며 마라톤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제천시 최경선(36분32)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해머던지기에서는 전국체전 17연패를 기록한 음성군 이윤철이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런 가운데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11개 시·군 선수·임원 4천600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열린다.

축구 등 24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눠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개회식은 오는 13일 오후 7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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