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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패션산단-충주여상 MOU체결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까지 보장

  • 웹출고시간2008.12.11 13:1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MIK(대표이사 맹정섭)와 특성화·차별화 교육으로 기초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충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임종윤)가 산업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충주시 앙성면 일대에 41만여㎡ 규모의 첨단패션의류제조산업단지인 '패션마을'설립을 추진중인 (주)MIK(대표이사 맹정섭)와 특성화·차별화 교육으로 기초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충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임종윤)가 산업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11일 (주)MIK 사무실에서 회사 경영진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교육과정과 취업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대학교와 산업체의 개별적 산학연협동체결은 많이 있었지만, 일선 고등학교와 산업단지가 자발적으로 협약서를 체결한 것은 처음이어서 시민들은 물론 관련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약에 따라 디자인분야 특성화고교로 전환을 추진중인 충주여상에 패션관련 학과가 개설돼 정규 졸업생이 배출되는 3~4년 후부터는 취업희망자는 전원 채용할 계획이다.

맹정섭 대표이사는 "취업은 물론 맞춤형 교육과정 교재개발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습 운영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교에 현장실습용 기자재 공급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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