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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청목회, 복지시설 방문 연탄·내복 전달

"송년경비 아껴 봉사하니 보람 더 크네요"

  • 웹출고시간2008.12.10 11:5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을 맞아 충주시청 청목회(회장 이창환) 회원들이 송년모임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시설을 찾아 연탄과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0일 당일 근무 직원을 제외한 15명의 회원들은 오후 2시 주덕읍 소재 사랑의 집을 찾아 송년모임 경비를 아껴 100만원 상당의 연탄 1천장과 내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청목회는 충주시청 청원경찰 모임으로 현재 4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복지시설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도내 청원경찰 친목 체육행사에서 경품으로 탄 선풍기와 밥솥을 시설에 전달하는 등 끊임없는 사랑실천으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사랑의 집 김은숙 원장은 "최근 경기가 어렵다보니 찾아오는 독지가가 크게 줄었다"며 "매년 찾아와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직원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창환 회장은 "처음 시설을 방문할 때는 생색내기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많이 망설였는데 지금은 작은 도움에도 크게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에 오히려 미안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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