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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신니중, 인터넷미디어교실 학습열기 '후끈'

건전한 사이버문화 의식 정립

  • 웹출고시간2008.12.09 19:46: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니중학교 인터넷미디어교실이 학생들의 학습열기로 뜨겁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겨울 추위가 기세를 올리지만 충주의 한 시골 중학교 인터넷미디어교실은 학생들의 학습열기로 뜨겁다.

전체학생수가 77명에 불과한 충주 신니중학교의 컴퓨터실이 매일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신니중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건전한 인터넷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08 인터넷미디어교실 운영 전국 공모에 선정됐다.

2,3학년 개인별 학습교재 각 3권 및 학습기자재(캠코더, 디지털카메라 각 5대) 지원과 더불어 담당교사의 숙련된 노하우와 열의로 학생들의 인터넷학습에 대한 흥미와 의욕이 넘치고 있다.

학생들은 인터넷미디어교실 수업을 통해 UCC로 표현하는 기획 및 제작, 저작권교육, 개인정보 보호 등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접하고 있다.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호선 교사는 "학생들이 조별로 촬영에서부터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신들이 기획하고 제작하기 때문에 무척 즐거워한다"면서 "인터넷 관련 학생들의 흥미 및 생활과 밀접한 생생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경민 학생(3)은 "졸업을 앞두고 있어 아쉽지만 중학교에서 인터넷교육을 제대로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생님께서 무척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고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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