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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나선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등 6개 분야 234명 채용 계획

  • 웹출고시간2008.12.08 17:2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위기를 우리 농업을 발전시킬 인프라 구축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요지의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도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을 달성한다는 목적 아래, 실질적인 중장기적인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대한 인적·물적 투자를 겸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은 우선 대졸인력을 대상으로 3천여명을 오는 12월 4일 공고하고 8~10일까지 접수해 평가를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에서는 충북농업기술원 등 도계 39명과 시군계 농업기술센터 195명 등 총 234명을 채용하게 된다.

채용 분야는 △농산물 생산·수출 현장 기술지원 △농가기술경영 컨설팅·농산물 소득조사 △농경지 DB구축지원 △바이오에너지·조사료작물생산 △해외농업정보시스템 구축 등 6개 분야다.

특히, 농업분야 녹색기술 개발을 위하여 농과계·이공계 대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전문인턴쉽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해외농업기술개발 인턴 등) △박사 후 연구원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DB구축 △농촌여성 창업 및 농촌체험활동 지원 등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겸하여 추진·관리될 예정이다.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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