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2.04 14:5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러시아군 당국은 3일 냉전 종식 후 처음으로 자국 군함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구축함 차바넨코가 5일 아침 파나마 운하에 진입해 당일 늦게 발보아 해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발보아 기지는 과거 미국 해군의 로드먼 기지로 파나마 정부가 지난 99년 이양받은 뒤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 소재 국제정책센터의 전문가 애덤 아이색슨은 "러시아가 그루지야와 우크라이나, 동유럽에 미국이 개입하는데 대한 보복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이미 미국처럼 대성양과 태평양 모두에 접근할 수 있는 항구들을 확보하고 있다.

워싱턴 싱크탱크 인터 아메리칸 다이얼로그의 마이클 시프터는 "파나마 운하를 통해 구축함을 파견하는 것은 많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관리들은 차바넨코가 지난 1일 끝난 베네수엘라와 러시아 간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한 이래 취했던 것처럼 이번 파나마 운하 통과에도 아무런 입장을 표명치 않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