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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4 14:5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제대화(SED)가 4일 베이징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정식 개막했다.

양국 전략경제대화는 이날 오전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과 왕치산(王岐山) 중국 부총리를 공동 의장으로 양국의 관련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5번째로 열리는 이번 SED에서 양측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한 대책과 위안화 환율 문제 등에 관해 폭넓은 논의를 벌이게 된다.

미국 측은 중국에 대해 환율제도의 개혁과 금융부문의 자유화를 요구할 방침이다.

지난 4차례 SED에선 회동을 앞두고 위안화의 대달러 시세가 상승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위안화 평가절상을 구하는 미국을 배려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직전에 위안화 가치가 급락해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위안화 안정을 유도하려는 움직임을 엿보였다.

중국은 금융자유화에 대해서도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양국 간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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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