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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산전·후 관리로 산모·태아 건강 증진

옥천군 내달 한달 간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우울 척도 검사도 진행

  • 웹출고시간2019.02.24 13:01:53
  • 최종수정2019.02.24 17:48:3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임산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올바른 산전·후 관리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3월 한달 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1기 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 결혼이민자 여성, 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약 20명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각 분야별 전문 강사로의 이론 수업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임신 출산으로 인한 몸의 변화와 교정'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임산부 영양관리 및 신생아 관리' 수업이 이어진다.

3주차인 21일에는 '임산부 금연 절주 교육 및 공예 만들기', 마지막으로 28일에는 '공예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해 향후 개선책을 찾고, 신체 내 염도 측정과 우울 척도 검사 등을 실시해 임산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모자건강팀(043-730-2154)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가 옥천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내 출산 예정인 산모와 태아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양질의 육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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