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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36개업체 수출탑 받아

무역의날 시상식서 삼동 에버다임 등 수상

  • 웹출고시간2008.12.01 20:2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역의 날 맞아 삼동 2억불 탑, 에버다임 1억불 탑 수상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주)삼동이 '2억불 탑'을, (주)에버다임이 '1억불 탑'을 각각 수상하는 등 도내 36개 업체가 수출 탑을 받는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지부장 권영대)는 전선류 생산업체인 (주)삼동과 건설 중장비 전문업체인 (주)에버다임이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2억불 탑'과 '1억불 탑'을 수상하는 등 도내 36개 업체가 수출 탑을 받고 27명은 석탑 산업훈장 등 정부 및 무역협회 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한 공로로 수출 탑을 받게 된 음성군의 (주)삼동(대표 이이주)은 1977년 회사설립 이래 초고압 변압기 및 송·배전용 변압기, 각종 중전기기, 자동차 및 전자산업 등의 기초가 되는 소재분야의 평각동선 및 마그네트 와이어를 생산, 수출하는 업체다.

수출 탑 수상과 함께 이이주 대표이사는 석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1억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는 진천군의 (주)에버다임(대표 전병찬)은 1994년 설립돼 국내 순수 기술로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콘크리트 펌프트럭, 타워크레인, 굴삭기 부품인 어태치먼트, 락 드릴 등을 비롯해 소방 특장차까지 제조하고 있는 건설중장비 전문 업체다.

이외에도 (주)금성제지기계가 '7천만불탑'을, 미래나노텍(주)과 세미텍(주)이 각각 '5천만불'탑을 받으며, (주)대영엔진 김영규 대표이사는 소액 수출업체를 대표해 국무총리 표장을 수상한다.

한편 충북지역 '무역의 날' 행사는 정우택 충북지사와 이범형 충북무역상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3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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