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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범대학, 방선구 삼성가정의학과 원장에 감사장

  • 웹출고시간2019.01.06 13:25:13
  • 최종수정2019.01.06 13:25:13

충북대 사범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4일 방선구(가운데) 삼성가정의학과원장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사범대학이 지난 4일 방선구 삼성가정의학과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앞서 방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대 단기해외교육봉사단 '한사랑에'에게 구충제 2천 명분과 의약품 15종을 기부했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 2017년 겨울 충북대 단기해외교육봉사단 학생들이 니카라과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예방접종을 위해 방 원장을 방문한 데서 시작됐다. 교육봉사의 취지를 들은 방 원장이 흔쾌히 의약품 기부의 뜻을 밝혀왔다.

박종진 충북대 사범대학장은 "올해도 흔쾌히 의약품을 기부해주신 방 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마음을 본받아 엘살바도르에서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단기해외봉사단 '한사랑에'는 예비 교사 대학생 17명과 현직교사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2월19일까지 엘살바도르에서 스페인어로 수업하는 코티칭(co-teaching) 등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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