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회복귀 후 진로선택에 큰 도움"

보호관찰 청소년 20여명, 제과제빵 직업 체험

  • 웹출고시간2008.11.27 21:0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보호관찰소는 26~27일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선택을 위한 제과 제빵기술을 실시해 이들에게 직업선택에 관한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제빵기술을 배워 출소후 작은 제과점을 운영하는 것이 꿈입니다"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소장 김인상)가 26~27일 보호관찰중인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나라요리학원'(청주시 사직동)에서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직업체험으로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직업경험과 강의를 듣고, 소세지 야채빵과 초코머핀, 옥수수쿠키, 초코생크림케익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자신들의 실력에 감탄해 했다.

이들은 기능사 자격증 준비과정 설명 등을 통해 향후 직업과 진로선택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16)양은 "머핀과 케익을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제과제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향후 작은 제과점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상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보고 무척 반가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직업훈련 등을 지원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전한 직업선택에 신중을 기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