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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6개 시민사회단체와 대학총학생회로 구성된 등록금 대책을 위한 충북네트워크는 성명을 내고 "2009년도 대학등록금 동결 움직임에 충북도내 대학들도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네트워크는 "1998년 IMF시기에 전국의 모든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한 바가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IMF시기보다 더 극심하다고 한다"며 "이런 경제난에 내년에 등록금이 오르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 될 것이며,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이 등록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와 여당은 경기침체에 따른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재정을 더욱 확대 투자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미 약속한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에 즉각 나서야 한다"며 "도내 모든 대학은 2009년 등록금 책정에 대해 동결 및 장학금을 확충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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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