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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체 간부 숨진채 발견

24일 오후 5시 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모 아파트에서

  • 웹출고시간2008.11.25 09:3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내 모 예술단체 간부들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24일 오후 5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A모(여·32) 씨의 아파트 다용도실에서 집주인 A 씨와 B모(68)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 씨의 여동생과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 예술단체 회장과 사무국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7월 충북지방경찰청에서 보조금 횡령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숨진채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경찰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서로 혐의를 미루어온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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