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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 성과

올해 복지사각지대 255가구 1억5천550여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10.25 10:33:22
  • 최종수정2018.10.25 10:33:2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들어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255가구 1억5천550여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읍·면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을 펼쳐왔다.

군은 2016년 7월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처음으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이후 지난해 7월에는 탄부면을 중심으로 장안·마로·삼승면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천63건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벌여 255가구 1억5천550여만 원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했다.

군은 보다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2017년 보은읍 등 5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 5대를 배치했다.

이어 올해에도 4개면에 복지차량 4대를 배치해 모두 9대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 복지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해 11개 모든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읍·면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진정한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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