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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충주콜센터 영업개시

24일 오픈,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08.11.24 11:3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나은행 충주 콜센터가 24일 충주시 교현동 선아스포츠센터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예금, 대출, 카드업무 등 금융상담 업무를 담당할 하나은행 충주 콜센터가 충주시 교현동 선아스포츠센터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충주콜센터는 24일 센터사무실에서 콜센터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충주시와 콜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곧바로 텔레마케터 공개 모집과 2개월간의 기본연수를 통해 앞으로 함께 할 가족 170명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텔레마케터 모집에 주부 등 800여명이 대거 몰려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이중 대부분이 충주 거주자로 나타나 지역 여성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정태 은행장은 "충주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오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자규모 확충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호복 충주시장도 환영사를 통해 "충주 콜센터가 굴뚝없는 대기업으로 자리를 잡아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하나은행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콜센터가 충주에 들어옴으로써 향후 최대 1천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수백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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