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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23 13:2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의료원 안림동 이전 내년 4월 착공 도립 충주의료원(원장 홍주희) 신축 이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2011년부터 충주를 비롯한 충북 북부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충주메디컬센터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충북도는 12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 4월 신축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BTL 방식으로 민자 590억원을 투입 건설될 새 충주의료원은 안림동 산 45-1번지 일대 7만3천365㎡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30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이를 위해 도와 충주시는 지난 9월 도시관리계획 입안과 주민공람공고를 거쳐 지난 14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937년 충주 도심인 문화동에 건립된 충주의료원은 1999년 160병상을 증설하는 등 규모를 늘려 현재 21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의료장비도 부족해 지난 2005년부터 신축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접근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전 대상지역을 놓고 지역여론이 분열되는 산고를 겪기도 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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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