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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23 13:2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IPTV 지상파 재송신과 민영 미디어랩 출범 예고 등 지역방송의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MBC(대표이사 정수열)가 제작한 프로그램이 잇따라 수상해 지역 방송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홈스쿨링을 통해 부실한 공교육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던 라디오 다큐멘터리 '홈스쿨링을 만나다'(연출 이승준, 구성 이종열, 9월30일 방송)이 24일 발표한 제30회 전국 MBC라디오 작품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발표한 제23회 전국 MBC TV 작품 경연대회에서도 대체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한 HD 다큐멘터리 '수소 시대를 여는 사람들'(연출 송재준, 촬영 임태규, 3월27일 방영)이 특집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주MBC는 지난 9월에도 유럽의 대표적인 자연다큐영화제인 제6회 마트사루 자연영화제에서 '잡초는 없다'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하반기 수상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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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