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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9~11일 국빈방한

교역·투자, 인프라, 농업, 보건, 국방·방산,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8.09.03 17:16:44
  • 최종수정2018.09.03 17:16:44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국빈 방한한다.

김의겸 청와대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코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진다"며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 아세안 사무국이 소재한 국가다. 아세안 국가 중 경제규모 1위국(GDP 약 1조 달러)이자 인구 1위국(약 2억 6천 만명, 2017년 기준)"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최근 남북한에 특사를 파견하고, 아시안 게임 주최국으로서 남북 단일팀 참가 등에 협조하는 등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중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해 양국 관계를 아세안 국가 중 최초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

양 정상은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특히 교역·투자, 인프라, 농업, 보건, 국방·방산,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간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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