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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5개 부처 첫 개각 단행

교육부·국방부 등 수장 교체
문화재청장 등 차관급 4명 임명

  • 웹출고시간2018.08.30 17:07:20
  • 최종수정2018.08.30 20:11:16

왼쪽부터 교육부 장관에 유은혜 더물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에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 특허청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 전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첫 개각을 단행했다.

예상했던 국방부와 교육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5명의 수장과 차관급 4자리도 새로운 인물로 교체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공식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에 윤은혜(56·서울) 더불어민주당의원, 국방부 장관에 정경두(58·경남 진주) 합동참모본부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55·대전) 특허청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60·서울) 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51·전북 순창) 더불어민주당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9~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간사로 수년간 활동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공군 참모총장을 거쳐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역임한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가'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산업정책에 정통한 관료로 평가받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고용·노동 분야에서 30여년을 근무한 관료 출신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19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은 차관급인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60·경남 함안) 현 감사원 사무총장, 문화재청장에 정재숙(57·서울) 현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양향자(51·전남 화순)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이석수(55·서울)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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