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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태풍 '솔릭' 철저한 대응 지시

오늘 예정 시도지사 간담회 연기
靑 일자리 창출 논의 방식 준비

  • 웹출고시간2018.08.21 17:35:37
  • 최종수정2018.08.21 20:16:32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예정됐던 전국 17개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를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의 대비를 위해 잠정 연기했다.

청와대는 21일 출입기자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22일 예정됐던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가 연기됐다"며 "(시·도지사 간담회 연기는) 지역의 재난대응 책임자인 시·도지사들이 태풍에 적극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연기된 시·도지사 간담회는 협의를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도지사 간담회는 남북정상회담 등의 이유로 이미 한차례 연기된바 있다.

청와대는 이번 시·도지사 상견례를 단순한 행사 성격을 넘어 각 지자체가 마련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형태로 준비했다.

이를 위해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6·13 지방선거 이후 전국을 돌며 시도지사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과거 시·도지사 간담회는 주요한 의제들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형식의 회의다 보니 아무래도 생산성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이번 시·도지사 간담회는 전국 17개 시도가 마련한 각각의 일자리 구상안을 공유하고, 중앙정부 입장에서 지자체에 대한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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