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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18 11:3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부내륙첨단산업벨트 조성으로 국토 중심축 발전을 도모하려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개발계획에 맞춰 2008 BINT 미래융합기술 FAIR가 19일 충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21세기 시작과 함께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convergence)은 기존의 바이오(BT), 정보(IT), 나노(NT) 등이 합쳐진 BINT로 통칭되며 새로운 산업혁명에 비견될 정도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충주대 첨단과학기술대학은 첨단과학의 결정체인 BT, IT, NT의 융합기술인 BINT 미래융합기술 페어를 개최해 신 성장동력인 미래융합기술의 중요성 인식과 전공분야별 학생들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계획이다.

2008 BINT 미래융합기술 페어는 개회식에 이어 KETI 박효덕 본부장, ETRI 박선희 부장, 고려대학교 김환규 교수 등 국내 유수의 과학자가 초청돼 BINT에 대한 깊이있는 발표와 토론, 심포지엄, BINT 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작품전, 캡스턴디자인 전시회와 열린 과학 체험을 위한 실험실개방, 학과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융합기술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학과홍보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병우 총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미래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첨단 BINT 융합기술의 미래에 대한 학생들의 탐구능력 향상과 우수 과학인력 양성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근 첨단과학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등과 연계한 기술개발의 선도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첨단과학기술대학 박준훈 학장은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차세대의 기술양식(Technology Node)인 나노기술을 재료과학, 생명과학, 정보과학과 융합해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내놓을 계획이며, 이번 2008 BINT 미래융합기술 FAIR를 통해 단과대학 특성화를 모색하고 학제간 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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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