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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17 18:2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미FTA 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는 17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FTA를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내놓은 '선비준전략'이든, 민주당이 내놓은 비준을 미루는 안이든 둘 다 미국의 요구에 따라 재협상을 통해서라도 한미FTA를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전략에서는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특히 "출발부터 잘못된 한미FTA를 지금이라도 폐기하는 것만이 노동자와 농민, 서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민중을 죽이는 신자유주의 걸작인 한미FTA를 즉각 폐기하고 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미FTA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는 그 동안의 한미FTA 반대 투쟁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가지고 한미FTA 폐기 투쟁을 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연대하고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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