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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SOC사업 내년예산 4천79억원 편성

이시종 의원, 음성~충주간 고속도로 등 당초보다 2천709억원 증액

  • 웹출고시간2008.11.13 10:4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안 중 12건의 충주지역 SOC사업에 당초 국토해양부의 편성안인 1천370억원보다 2천709억원이 증액된 4천79억원의 예산이 최종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이시종의원(민주당. 충주)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12건의 충주지역 S0C사업에 당초 국토해양부의 편성안보다 3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 음성-충주간 동서고속도로는 당초 680억원에서 지난 10월 1천530억원으로 증액시킨데 이어 이번에 1천억원을 추가해 국토해양부의 당초 예산안의 3.7배인 2천530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철도는 당초 20억원에서 12억원이 늘어난 32억원으로 기본설계비 전액을 반영했고, 용두-금가 국도대체우회도로는 당초 42억원에서 270억원으로 6배가량 증액됐다.

특히 당초 국토해양부가 충주-제천간 고속도로 공사비로 실시설계비 37억원만을 반영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수 있도록 공사비 400억원을 추가로 반영시켰다.

이 의원은 "앞으로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귀례-목계간 국도4차로 확포장공사 등 충주지역 SOC사업 예산의 추가증액과 기존의 예산안이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안보IC-수안보 도로공사 205억원, 귀례-목계간 4차선 181억원, 국지도 가금∼칠금 50억원, 신니∼노은 19억원, 앙성교차로 10억원,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217억원, 중원산업단지 진입도로 101억원, 충주기업도시 진입도로 27억 등이 반영됐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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