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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성신학교, 인라인 마라톤 대회서 스포츠 즐거움 만끽

  • 웹출고시간2018.06.03 13:50:06
  • 최종수정2018.06.03 13:50:06
[충북일보] 청주성신학교가 인라인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심신을 단련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3일 비응도 새만금 방조제에서 열린 '4회 새만금 전국 인라인마라톤대회' 에 고등부 2명과 전공부 1명이 교사 3명과 출전해 11km 비경쟁부문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전국 성인 및 청소년 인라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42km, 21km, 11km(초등부 경쟁, 비경쟁) 종목 등으로 구분해 열렸다.

11km 비경쟁 부분은 경쟁레이스 대신 인라인 문화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거북이 레이스로, 나이와 능력에 상관없이 인라인을 탈 수 있는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과 인솔교사는 기록측정용 칩을 부착한 후 11km 비경쟁 부문 레이스를 시작했다.

고등부에 출전한 성찬제 학생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니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청주성신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해온 '꿈두레 신체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초·중·고 및 전공부 과정별로 1회씩 인라인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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