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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고 학생 33명 마라톤과 봉사

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참가, 20만원과 쌀 기부

  • 웹출고시간2018.05.13 16:14:31
  • 최종수정2018.05.13 16:14:31

진천고 학생 33명이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수상품으로 받은 쌀을 복지단체에 기증했다.

ⓒ 진천고
[충북일보=진천] 13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15회 유관순평화마라톤 대회'에 진천고 학생 33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가해 받은 기념품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마라톤 코스(10km)를 뛰면서 3·1 운동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단체 참가팀에게 주어지는 보조금 20만원과 쌀 17.5kg을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평화선교복지회에 전달했다.

대회에 참여한 박동수 학생(고3)은 "친구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도 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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