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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9 13:25:11
  • 최종수정2018.04.29 13:25:11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이 건강한 아기 출산과 양육, 모성 역할 등의 자신감을 부여하는 산전 교육에 참여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체계적 산전준비과정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 건강유지 및 심리적 적응을 위한 효과 증진을 위해 관내 임신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유수유 클리닉 및 임부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모유수유클리닉 및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의 두려움을 줄여 건강한 아기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고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산전교육이다.

교육은 군 보건소 및 혁신도시보건지소에서 매주 화요일 2시간정도 진행한다. 한 기수 당 7주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은 △임신·출산에 대한 교육 △임신부 요가 및 호흡법 배우기 △태교수업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 교육 △올바른 수유자세 및 유방관리법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 한다.

진천군보건소 조소연주무관은"임신은 여성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인 만큼 급격한 체형변화, 정서적 변화 등을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전관리 및 교육이 필요하다"며"관내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희망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 혁신도시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전화(539-7363번)로 접수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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