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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與,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논의

文대통령 대선 후보시절 노인복지 공약

  • 웹출고시간2018.04.10 17:49:25
  • 최종수정2018.04.10 17:49:27
[충북일보=서울] 청와대와 여당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5월8일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 지정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청와대와 같은 뜻을 밝혔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그에 입각한 결정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2012년 18대 대선과 2017년 19대 대선 후보시절 노인복지 공약으로 어버이날의 법정 공휴일 지정을 내걸었다.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5월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6일 일요일, 7일 대체휴일에 이어 8일까지 나흘 연속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2일을 내수 진작 차원에서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전례가 있다. 10월2일은 월요일로 이튿날이 개천절이고 곧바로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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