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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3 14:07:37
  • 최종수정2018.04.03 14:07:3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가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새로운 돌봄 유형으로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해진 현대사회의 가족돌봄기능을 보완했다.

또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을 통해 이웃 간 정에 기반 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기능 회복을 위한 공간이 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소한 공동육아 나눔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진천군 거주자나 진천소재 직장 재직자가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상시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미술치료·전통놀이(3월~5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와 부모와 함께하는 컴퓨터교육(3월~11월 오후 2시~4시)을 진행해 아이와 엄마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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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