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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의원, 국회대표단으로 유럽 3개국 공식 방문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 노력

  • 웹출고시간2008.11.06 11:0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국회의원(민주당. 충주)이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대한민국 국회대표단으로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3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3인, 기자단, 수행원 등 20여명 규모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의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국회대표단이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순방에서 방문단은 각국의 국왕과 총리, 의회 의장단을 만나 한국과의 우호증진 방안과 세계금융위기에 대한 공조,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야당에서는 유일하게 대표단에 포함된 이시종 의원은 "유럽3국 공식방문을 통해 국익실현을 위한 국제적 현안을 논의하고, 각국 국왕과 총리접견 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남미와 아프리카 각국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후안 까를로스 스페인 국왕과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에게는 각국의 폭넓은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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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