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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6사단 창설지에 기념비 제막

옛 충주시청 터, 1948년 보병여단으로 창설

  • 웹출고시간2008.11.05 18:2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보병6사단(청성부대, 사단장 조병오 소장)은 5일 충주시 문화동 옛 충주시청 터(현 E마트)에 사단창설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창설기념비 제막식에는 조병오 사단장은 비롯한 인사·정보·교훈참모 등 사단관계자와 청성부대 전우회원 등 40여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 군악대의 주악에 맞춰 국민의례, 경과보고, 사단 공적 소개, 창설기념비 제막, 건립문 낭독, 감사패 전달, 사단장 인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육군 제6사단은 1948년 6월 충주시 문화동 옛 충주시청 터에 사단본부를 두고 용산동(영진아파트 주변) 일대에 병력이 주둔하며 징병, 군사기초훈련 등 창설을 마치고 춘천으로 이전, 1950년 6·25 발발과 함께 후퇴하며 충주지역 일대를 방어하는 치열한 전투를 벌인 부대이다.

 특히 6·25전쟁 당시 6사단 예하의 2대대는 UN군의 참전을 이끌어내는 한편 최초의 전승지라는 전쟁사의 역사적 의미가 큰 동락전투를 승리로 이끈 부대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육군은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군의 사기진작과 소속 장병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단 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창설당시 복무했던 생존 전우회원과 지역 원로들을 일일이 방문, 사단창설 본부를 확인하고 창설기념비를 건립, 제막식을 갖게 됐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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