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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 일반대학 전환 위한 T/F 팀 본격 가동

2010년 개교목표로 4개 분과 운영

  • 웹출고시간2008.11.04 10:1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가 일반대학 전환을 위한 T/F팀을 구성, 3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T/F팀은 대학특성화연구분과, 교무·입시연구분과, 행·재정·산학연구분과, 대학원연구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2009년 1월 중순까지 분과별 연구보고서를 제출받아 학내 및 대외 의견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대학설립인가(전환)신청서를 마련 2009년 2월말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학설립인가(전환) 발표는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개교예정일 8개월 전인 2009년 6월말에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우 총장은 "전국 12개 산업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의 전환요건(교원확보율·교사·교지)을 충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 전환에 대한 대학구성원 설문조사 결과 90.5%가 찬성하고 있어 예정대로 2010년 3월1일자 일반대학 전환인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대 관계자는 "일반대학으로 전환되면 교원정원 증원, 국고지원금 증액, 대학원 박사과정 설치 가능 등 교육의 질 및 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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