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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18 15:59:38
  • 최종수정2018.01.18 20:07:31

청주오송중학교가 교육부의 방과후학교 대상을 수상했다. 박중서 오송중 교장이 패를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

ⓒ 오송중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중학교가 교육부에서 주최한 전국 방과후학교대상 공모전에서 학교부문 전국 우수상에 선정됐다.

오송중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가고(GO) 즐기자(樂)'라는 주제로 오송중 꿈오름 프로젝트 '생사고락'을 실현해 9회 방과후학교대상(100대 방과후학교 포함)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지난 12월에는 2017 충북 방과후학교 Best-school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학교는 교육 수요자의 희망을 반영한 강좌를 개설하고 요일을 달리 운영해 1인 1강좌 이상의 참여를 유도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적성과 소질 계발을 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외부강사 등을 영입하여 꿈·끼 찾기를 통한 재능 발견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창작뮤지컬반과 수학 과학 창의반 운영으로 창작뮤지컬반은 충북도교육청도서관 북페스티벌 축하공연과 타 학교의 축제 찬조공연, 학부모설명회 사전 공연 및 교내 송&매 축제 등에서 모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학 과학 창의반은 심화과정과 전문가 특강,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 등의 활동으로 내실과 성과를 골고루 갖추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교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생사GO樂'은 특기적성위주의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 전문 강사 영입으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문화예술 영재교육으로 우수인재 유출 방지, 학생 자율동아리(드론외 23개팀)와 학생자치회 주관 활동을 이끌어 왔다"며 "교원 예술동아리와 학부모회 재능 나눔 활동으로 배움의 공동체문화 확산 등의 배움터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오송중학교와 함께 괴산 문광초도 방과후학교 대상을 수상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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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