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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과학산업단지 청원2초·중 통합학교 신설 확정

2020년 9월 개교 목표로 설립 추진

  • 웹출고시간2017.12.27 18:20:07
  • 최종수정2017.12.27 18:20:07
[충북일보=서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청원2초·중 통합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6일 청원2초·중 통합학교 신설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원2초·중 통합학교가 신설되는 오창산단은 정주여건이 좋아 젊은 층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주변 학교의 과대·과밀화로 인해 학교 신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2018년 9월에 입주 예정인 오창 센토피아에서 가장 가까운 청원초등학교까지 통학하기 위해서는 8차선 도로를 2회 횡단해야 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이번 교육부의 청원2초·중 통합학교 신설 승인에 따라 오창 센토피아 입주 학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과 과대·과밀학교 해소가 가능해졌다.

청원2초·중 통합학교는 학급 수 38개, 학생 수 1천117명 규모로 오는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된다. 오창 센토피아 입주 학생의 경우 2018년에는 근처 초·중학교로 분산 배치된 후 2020년에 청원2초·중 통합학교로 재배치된다.

변 의원은 "교육부와 충북교육청에 학생 안전이라는 청원2초·중 통합학교 신설의 당위성과 오창산단의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며 "입주 예정 학부모, 교육청 모두 학교설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교육부 재심사의 어려운 관문을 뚫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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