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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고, 학업중단우수학교 사례 공모 선정

'학업중단예방, Edu-ABC'교육부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2.26 17:21:26
  • 최종수정2017.12.26 17:21:26

진천상고에서 운영중인 우리반 행복나무가꾸기가 교육부의 학업중단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고와 오창고가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2017. 학업중단예방 우수학교 공모전' 학교 부문 전국 상위 10개교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교육부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학업중단 대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윈을 위해 노력하는 교원과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4년부터 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진천상고의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Edu-ABC(Edu-Activities Based Curriculum)'은 교육과정에 기초해 특성화고에 적용되는 다양한 교육과정, 연구과제, 사업을 분석하여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인성을 깨우는 스포츠 활동', '사제동행 멘토‧멘티 활동', '등굣길 프로젝트', '행복밥차', '우리반 행복나무 가꾸기', '행복레시피' 등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 전체에 녹아들게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년도 대비 학업중단율을 72.7%(2016년 11명, 2017년 3명)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유숙 진천상고 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 확대해 교육의 질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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