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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두초, 마을에서 함께 배우고 자라다

마을공예가와 함께 생활용품 만들기 눈길

  • 웹출고시간2017.12.17 12:58:17
  • 최종수정2017.12.17 12:58:17

제천 용두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천약선 대표 이기혁 '마을공예가와 함께 생활용품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 용두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지난 15일 연구학교 운영과제의 실천으로 5~6학년을 대상으로 '마을공예가와 함께 생활용품 만들기'를 실시 했다.

용두초는 올해 학교공동체 연구학교로 지정돼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노케미컬 섬유향수 만들기'로 마을공예가(천약선 대표 이기혁)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생활용품을 만들며 학생들은 학습이 생활로 이어지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김성중 교감은 "용두초는 내년에도 지역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용두초 교육활동 방향에 공감해주시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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