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17 13:14:08
  • 최종수정2017.12.17 13:14:08

삼보초 학생들이 지난 여름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호 항일기념관을 찾아 현장 학습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삼보초
[충북일보=증평] 증평삼보초등학교(교장 김태곤)가 교육부 주최 '2017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심(心)봤다! 모두가 행복한 인삼골(GOAL) 교육과정" 주제로 전국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17일 삼보초에 따르면 인삼골 교육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과정으로, 학교와 마을에서 경험을 통해 학생들 마음의 씨앗(心/力)을 찾고, 나·너·우리의 3주체가(人三) 작은 성공의 기쁨을 맛보며, 또 다른 도전으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역량(골, GOAL)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삼보초는 '멋진 나·소중한 너·함께하는 우리의 꿈 키움'을 비전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프로젝트 및 토론 수업, 협업수업 등 참여 형 수업을 실천했다.

또 역량 중심 활동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구성해 주제 중심 연계·통합 프로그램 및 다양한 꿈 키움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특히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하는 "My Big 증평, 마을 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특색을 지역과 연계해 학생들의 배움이 학교와 마을 체험을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배운 것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곤 교장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선정은 인삼골(GOAL) 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 돼 소통과 협력으로 노력한 결과로 볼수 있다"며 이"앞으로 교사의 역량 강화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및 과정 평가로 수업 혁신을 주도해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