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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너지고등학교 전공과, 장애학생 직업교육의 요람

SK하이닉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등 취업

  • 웹출고시간2017.11.26 15:10:56
  • 최종수정2017.11.26 15:10:56
[충북일보] 충북에너지고 전공과가 장애학생들의 취업률이 화제다.

전공과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을 위해 2년간 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곳으로서 직업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직업인으로서 맡은 분야의 일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직업적 잠재력 계발은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기능을 교육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해 진로를 계획하고 직업 탐색 능력을 높이는 것을 돕기위해 다양한 산업체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생활과 여가생활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주기 위해 교외현장학습도 수시로 운영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취업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등 취업 관련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도 유지했다. 이는 높은 취업률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올해 충북에너지고 전공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SK하이닉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13명, LG그룹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6명을 비롯해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우편집중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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