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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20 15:5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국제결혼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국제결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충북·경북·경기·전남 등 4개 지역 시범운영에 이어, 전국 16개 지역으로 확대된 것으로 11월 1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본격 실시된다.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세계화와 국제결혼, 다문화사회와 양성평등, 관계와 소통, 국제결혼의 준비와 비전, 국제결혼 관련 법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운용할 전문강사 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실시, 60여 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인원은 16개 지역별 40명씩, 총 640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각 수행기관별 1일간(8시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이수증이 발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여성부가 법무부, 보건복지가족부, 지방자치단체, 다문화 관련 수행기관 등과의 협조를 통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국제결혼 희망 남성들에게 국제결혼과 이주여성에 대한 올바른 사전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선 권익기획과장은 “이번에 전국 확대 실시되는「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시범교육을 토대로 보완과정을 거쳐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남성들에게 완성도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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